이번 채용은 관내 3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경찰청 지정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로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고성군청 관광과 관광시설팀(본관 4층)에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채용된 인원은 수상 인명구조 활동과 물놀이 안전지도를 통해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자격증이 없는 군민들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 교육은 고성군이 전액 비용을 부담하여 진행되며, 6월 13일 금요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1차 6월 24일 ~ 6월 28일, 2차 6월. 29일 ~ 7월 3일)로 나뉘어 총 5일간 실시되며, 이론교육은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실기교육은 고성국민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기초 수영능력(자유형·평영 각 50m, 잠영 15m, 입영 1분 이상)을 갖춘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국민이며, 접수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고성군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는 올해 고성군 해수욕장에서 반드시 근무해야 하며, 미근무 시 교육비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안전요원 채용과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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