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관인 KASBP 백익현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돈독해진 충북도와의 협력관계를 언급하며, 향후에도 충북 바이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기업은 ㈜유스바이오글로벌, ㈜코쿤, ㈜큐라켐, ㈜큐피크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키프라임리서치 등으로, 사업 참여 성과와 향후 도내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 10건(490억 원), 국내외매출 3,053억 원, 기술이전 6건, 고용창출 469명, 국제공동연구 7건 등의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호평이 잇달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지 기업과의 교류 기회 증대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뒤따르기도 했다.
이밖에, 우정훈 BW바이오메드(미국 보스턴 소재) 대표가 ‘미국 바이오 시장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꿈꾸는 참가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현재 세계 바이오시장은 미 하원을 통과한 생물보안법 이슈 등으로 급변하는 상황이며, 충북 바이오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위기이자 기회인 지금 충북의 산학연이 적극 협력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교하고 치밀한 전략 수립에 나서야 한다”라며,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글로벌혁신 특구 지정 등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으로 떠오른 충북이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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