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95년부터 중국 안후이성,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회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왔으나 2016년 한중관계 경색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교류 활동이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 6월 당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의 면담 이후 그 해 8월 지린성을 방문하며 교류활동의 포문을 연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지방의회와의 교류활동은 경직되어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지방의회와의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활발한 한중교류 활동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원제용 한중국제교류협회장은 “지난 해 싱하이밍 중국대사와의 면담 이후 한중국제교류협회의 활동이 재개됐다. 이에 이번 팡쿤 대리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중국지방의회와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는 원제용 회장을 비롯하여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중 양국의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통해 양 국가간 상호 이해와 친선을 목적으로 제11대 의회 임기 4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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