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제3기 양공노’의 출범 이후 처음 갖는 공식적인 면담으로 취임 2주년의 축하는 물론 새로운 출발점에 선 강 시장을 향한 응원과 양주시 발전을 위한 노사의 소통·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혜정 위원장은 “28만 양주시민과 조합원을 위해 운동화가 닳을 때까지 쉼 없이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운동화를 신고 ‘신뢰와 소통으로 살기좋은 양주시’, ‘청년 조합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데 더욱 힘차게 뛰어달라”고 요청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공무원노조의 뜻깊은 선물에 감사하다”며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다시 뛰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겠으며 조합원 여러분들도 그 걸음에 함께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공노’는 ▲‘민원응대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5급 사무관 교류 및 실무 수습 제도 폐지, ▲각종 인사자료 통계화 및 공개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건의하는 등 직원들의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과 더불어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양공노’의 요구한 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이행하고 있으며 노사는 신뢰와 소통, 협력으로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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