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백년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개최(매주 금·토) 건의, ▲칸타빌 아파트와 MOU 체결했던 주차장을 백년시장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경관조명 사업에 광고 유치할 수 있도록 LED 전광판 예산 편성 요청, ▲백맥축제 통해 가을에는 맥주, 봄에는(가양주, 막걸리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한편, 백년시장은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쇼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예산 35억원을 들여 공사 중인 우이천 수변활력거점까지 준공되면 백년시장과 연계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인애 의원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뿌리인 만큼 상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인회 여러분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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