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창윤 차관은 이날 오전에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면서“수출용 신형 연구로는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자급과 해외 수출을 통해 국민 의료복지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 했으며,“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로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높아진 사회적 안전 의식에 발맞춰 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2025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창윤 차관을 비롯해,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송재호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교내외 인사, 졸업생, 축하객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윤 차관은 학위수여식 치사를 통해, 925명의 졸업생 및 가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향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주역이 될 졸업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도전해 나가기를 당부”하는 한편,“정부는 과학기술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토대를 다지는 일에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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