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MC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진행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포토존 등 이색적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현덕 위원장은 “올해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다시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은행나무숲을 가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깊어가는 가을에 은행나무숲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라며, 고령군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은행나무숲이 지속가능한 낙동강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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