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자사몰을 활용하여 수제가구·공예품 소공인들의 판로를 지원 중인 현대리바트를 찾아 자발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격려하고, 대기업과 소공인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현대리바트는 자사 온라인몰에 소공인을 위한 공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가구 제조 소공인을 입점시켜 소공인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대기업과 소공인 간 자발적 상생협력 사례로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리바트 온라인몰에 입점한 6개 수제가구 및 공예품 소공인이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으며, 대기업-소공인 간 협업방안, 전통공예품 소공인 판로개척, 제조공정 자동화 등 소공인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영주 장관은 “대기업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소공인과 대기업이 상호보완하여 서로 이익이 되고 함께 성장할 때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중기부도 지난 12월에 발표한 ‘소공인 3개년 종합계획’에 담겨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기업과 소공인의 ‘함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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