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엄쉬엄 모닝’은 차량 위주로 쓰이는 도심 도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서울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걷기는 물론 유아차나 반려동물과 함께 기록과 경쟁에 대한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지난 14일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마포대교를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5km 순환코스다.
서울시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로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했다.
이날 오 시장은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걷고 도착 지점에서 참가 시민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이어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마련된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은 근력(악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등을 측정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지난주에 첫 ‘쉬엄쉬엄 모닝’에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신 데 이어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도심이 시민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각자의 속도로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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