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 기념으로 추진하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명품 숲길로 추천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바위, 헝크러진 나무가 자아내는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을 오색 찬란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수북이 쌓인 낙엽수를 밟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년 지자체 및 공공 운영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 가족친화형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3곳에 대한 탐방 완료 인증샷을 제출한 입장객에게 탐방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해 있으며 숲길 탐방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시간은 오후 4시까지(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 등은 무료이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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