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고향 여수를 찾은 정원오 구청장을 환영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과 전남의 상생 전략 및 ‘원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수 지역 시·도의원 및 입후보 예정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철현 의원은 환영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여수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행정가이자,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리더”라고 소개했다. 특히 “여수고 선후배로서 오랜 시간 지켜본 정 구청장은 정책 전문성과 균형 감각이 탁월한 인물”이라며, “이번 만남은 고향 후배를 응원하는 자리이자 서울-전남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는 제 삶의 원점이자 정치의 뿌리”라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서울에서의 삶이 쉽지 않았지만 늘 고향을 마음에 두고 살아왔다”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정 구청장은 이어 “승리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소신을 밝히며, “서울의 행정 경험과 전남 동부권의 현장성이 결합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서울-전남 상생 협력을 제안했다. 아울러 주철현 의원에 대해 “실무와 정무 모두 검증된 선배로서, 어떤 역할도 책임 있게 해낼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구청장은 성동구를 전국 최고의 자치구로 이끈 행정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산단 경제 변화, 교통·관광 인프라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이어졌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 중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는 정 구청장이 고향 지역 정치권과 직접 교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출생인 정 구청장은 여수 화양중·여수고를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성동구청장(3선)을 지내며 도시재생과 스마트 행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
여수시갑 지역위원회는 이번 만남을 서울과 전남이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으로 삼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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