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영동국악엑스포는 세계 30여 개국의 전통음악 공연,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국악엑스포는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충북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이를 통해 충북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엑스포 국비 예산으로 요청한 41억 700만 원 중 9억 8,400만 원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행사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충북도가 정부와 국회를 적극 설득해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충북도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다시 점검해 인력과 장비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악엑스포는 영동이 국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라며 “충북도가 부족한 예산 확보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충북의 문화적 위상과 경제적 성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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