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유가 상승, 신설 도로망 개통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주유소들의 경우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충북도에 등록된 주유소 712개소 중 약 118개소가 휴·폐업 위기에 놓여 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적극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휴·폐업 주유소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지원책 마련 △토양 정화 및 철거 비용 지원에 관한 특별기금 조성 △휴·폐업 관련 원활한 행정 지원을 제언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노 의원은 “주유소 휴·폐업 증가 문제는 단순히 해당 사업자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도민들의 삶의 터전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충북도가 도의회와 함께 실효성 있는 시책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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