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 속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김영련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참가 학생들의 학업과 환경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 자영고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동면주민자치회 회원들은 행사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김영련 회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환경교육과 청소년 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환경지식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함양을 위한 다양한 과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