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12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지정 전국체전 필수 사전대회로 김해에서는 전국 중·고등부 600여명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다. 대회 중 시설이나 운영 역량 등 개선할 점이 있을 경우 경남도, 김해시, 도체육회, 시체육회, 볼링협회가 긴밀한 소통 속에 체전 본 경기를 위해 조속히 조치했다.
특히 김해를 대표해 부경양돈농협 남자 볼링팀이 출전해 남자일반부 개인종합서 조영선 선수가 합계 3,597점(평균 224.8점)을 기록하며 1위를,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서 10게임 합계 2,234점(평균 223.4점)으로 준우승했다. 같은 팀 서정민 선수는 개인전서 4게임 합계 1,016점(평균 254.0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에서 봉명중 김령 선수가 4게임 합계 807점(평균 201.8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육상, 조정에 이어 볼링까지 성공적인 프레(pre)대회를 마친 가운데 10일까지 태권도 사전경기가 펼쳐지며 전국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대회란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여는 대회를 말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프레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4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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