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ChatGPT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보고서 자동화 ▲엑셀 데이터 분석 ▲보도자료 및 축사 작성 ▲업무용 챗봇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강의식 전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본 교육 이후 25개 부서에 ChatGPT 유료 계정을 지원하고, ‘고성군청 당직매뉴얼’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GPT 기반 챗봇을 제작·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ChatGPT 활용에 대한 업무 편의성 조사와 활용사례 발표 등 효과 분석 결과보고로 향후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ChatGPT 실무교육은 고성군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을 실질적인 행정 도구로 활용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