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17개소 시범사업 수행 농가의 우수사례와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직파재배, 드문모 심기 재배와 신품종 및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등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견학을 통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하며 올해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범사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벼 농가 개선 방향 도출, 농업기술 정보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에 앞서 9월 24일 벼 품종 비교포에서 벼 연구회원, 친환경농법연구회원, 독농가 등 180 여명이 참여한 '벼 농사 종합평가회'가 이루어졌다.
종합평가회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품질 벼 품종의 생육 특성을 관찰하며 벼 재배 동향,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정보 공유, 농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올해 많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식량작물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 및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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