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한 반값농자재 사업은 논농업 농자재비 대비 31.7%를 지원하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지만, 판매가격이 지역 및 업체별로 천차만별 차이가 있어 문제가 되어왔다.
강원자치도가 제공한 반값 농자재 단가표에 따르면, 품목 중 하나인 멀칭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동일 품목이어도 A지역의 가격이 B지역의 가격보다 20%이상 더 높았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그동안 농업인들은 가격비교를 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농기계·농자재를 구매해야 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며, “가격정보 투명공개를 통해 적정가격 현실화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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