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합동 점검에는 시 재난안전과·교통정책과·민생사회적경제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전통시장과 터미널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 교육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 차단기 등 전기 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가스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전통시장과 터미널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상인과 귀성객·시민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전통시장과 교통 거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터미널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생활공간이자 교통 거점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