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광주시가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국회와 정당, 지방자치단체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국회 광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AI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주의 AI 실증밸리 2단계 사업을 중심으로 광주를 대한민국의 AI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타 지자체와 달리, 광주는 이미 2020년부터 4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 AI 1단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국내 유일의 ‘국가 AI데이터센터’가 광주에 구축됐으며, 현재까지 213개의 AI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단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이어 광주는 AI 실증밸리 구축을 위한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인철 의원은 AI 관련 예산 확보와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AI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국회 과방위에 지원했으며, AI 산업의 진흥과 규제는 물론 광주 AI 산업 지원책을 담은 ‘AI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조인철 의원을 비롯한 광주지역 국회의원 일동,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과방위 여야 간사 최형두김현 의원, 이해민 의원, 과기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인철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대한민국과 광주의 AI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광주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고, 세계적인 AI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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