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독서의 일상화로 더 좋은 삶 열기’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65일 가족 필사단’은 이러한 독서 캠패인의 가정 내 활성화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구독서인문교육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00팀의 가족은 3월 28일(토) 발대식을 갖고 280일(40주)동안의 ‘매일 읽기’ 및 ‘매일 필사하기’를 시작하게 된다. 가족들은 이를 통하여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서로의 책 읽기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는 영상 매체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서 가족이 다시 책을 펼치고, 책으로 하나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되살린다는 점에서도 매우 뜻깊다.
발대식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의 저자인 최순나(연암도서관 관장) 강사의 ‘읽고 쓴다는 것으로 시작되는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강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의 중요성과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책놀이 방법 등을 배우고 익히게 되며, ‘우리 가족 필사단의 이름 짓기’, ‘책 읽는 가족을 위한 우리 가족의 약속’등의 현장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필사단의 목표인 40주, ‘280일간의 필사 여행’을 완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소정의 완주 기념품이 제공하며, 오는 가을 ‘대구 학생 책축제(10월 24일 예정)’에서는 참가 가족의 필사 노트를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100가족의 가족 필사단 발대식을 축하하며,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필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상을 나누는 동안 우리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뿐만 아니라 긍정적 독서 형성에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책 읽는 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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