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일 화요일) 또는 2회차(11월 16일 일요일) 중 한 회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30명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또는 안내문의 큐알(QR)코드(바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소통 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듣고·말하기 2.0), 울림그릇 명상이나 전통 음식 체험과 같은 치유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타 지역에서 제주도로 이주한 지 10년 이내이며 현재 제주도에 실제 거주 중인 정착주민이다. 특히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참여를 권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결 속에서 마음의 안정으로 찾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착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과 따뜻한 제주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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