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함동천 강원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방창훈 과장, 김준석 태백시 태권도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각 기관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시와 각 기관은 2025년 7월 중 개최예정인‘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개최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내년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및 도대표 최종선발전도 기간 중 병행 개최하여 4일간 약9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조성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입 증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0일 간 태백고원체육관에서는 전국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21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품새, 격파)’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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