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추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 후 및 방학기간 동안 안전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센터와 달리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정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겠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이 모두 이용하도록 개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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