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력기업 선정은 지난 8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한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엠케이글로벌(경남 특화 관광 무빙 마그넷), ▲필름오늘(경남 영화촬영지 기반 체험 및 미션형 관광투어), ▲아모스티씨아이(가야문화 활용 관광객 유치), ▲금보석(경남의 미를 담은 티스푼·포크 세트), ▲㈜제로투원(숙박업 디지털전환 플랫폼), ▲올담길(사량도 체험·구매 연계형 참여 관광 모델), ▲거제유자바다영농조합(유기농 유자즙 스틱포장 관광상품 개발), ▲시월의 키친(경남 특산품 라면토핑 밀키트), ▲다즐랩(경남 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상품 기획) 총 9개사다.
선정된 기업들은 관광기념품부터 디지털 플랫폼, 체험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경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력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관광 창업 및 육성 프로그램 '경남관광기업스타트업' 7기 공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이다.
또한, 관광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기업 간 협업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협력기업 선정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관광 분야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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