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드벤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으로 축사, 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식 개막 퍼포먼스, 개막공연 등의 내용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특히 탐험 모자를 쓰고 돋보기를 들었을 때 ‘동구 교육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라는 문구가 한눈에 보이는 이색적인 개막 퍼포먼스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동구 중고등학교 10개 교(남목중학교, 명덕여자중학교, 방어진중학교, 일산중학교, 화진중학교, 화암중학교, 대송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 화암고등학교)가 참여해 각 학교별 자치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홍보했으며, 이외에도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도서관, 마을교사 동아리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특히 동구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 ‘동구 모험존’의 경우 동구 마을 교사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직접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주민과 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 바다, 나무를 테마로 한 놀이 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어드벤처’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꿈과 잠재력’이라는 더 큰 보물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