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훈 주무관은 ‘적극에 긍정을 더하다.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50년이 지난 침목 교체 과정에서 총 55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발표해 혁신적인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문경시는 외래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옛철도를 활용한 관광테마 열차 도입 과정에서 7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안전 보강 공사라는 난관에 직면했으나, 양정훈 주무관은 외부 용역 대신 직접 10km 전 구간을 수차례 현황 조사하며 자체 설계를 완성했고, 침목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야적장에 쌓인 재고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여 지방재정 효율화에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시를 대표해 감사하다며, 적극에 긍정을 더한 모든 직원에게 아낌없는 업무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사례는 더 많이 발굴될 것이며,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에도 큰 힘이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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