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3개 대학, 30개 팀이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 축제 콘텐츠 개발, 유니버셜 디자인 확산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행사에는 도․대학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나 산업체 현안을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교수-학생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는 도지사상(대상 1팀), 대학 총장상(최우수상 3팀), 링크 3.0 단장상(우수상․장려상 각 3팀)이 수여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캡스톤디자인의 핵심 가치”라며 “이러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제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역의 주력산업 인재 양성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대학들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