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화서동먹거리촌 공영주차장과 관련해서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주차장인데 정기권이 불가하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고수하는 부서의 불성실한 답변을 질타하며, 유료로 전환된 이후 실제 이용률이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권 발행을 12월부터 조기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산 전기버스와 관련하여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수원시에도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 대수가 많아졌으나 버스 흔들림이 심하고 오르막길에서 멈추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부분을 부서에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며, 배터리 검사까지 거부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버스에 대한 대책마련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작년 행감에도 동일하게 지적된 안전부스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올해 8회 청소를 진행했음에도 부서에서 현장점검을 한 번도 나가지 못한 부분, 청소 불량, 전광판 고장 등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안전부스의 유지관리 행태를 지적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나아가 국미순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부서인 안전교통국이 불합리한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소통행정을 추진한다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