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연구는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노인 세 가지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동지역의 접근성이 양호한 경향을 보인 반면, 읍면지역은 향후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서비스 유형별 접근성 현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서비스(도달 권역 내 인구비율 평균 89.5%)와 지역사회복지서비스(평균 81.0%)는 비교적 안정적인 접근성을 보였으나, 아동·청소년복지서비스(평균 69.9%)는 향후 보강이 필요한 핵심 분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분석 결과의 상세 내용은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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