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경상남도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관계자, 화목한 가족상 수상 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내 화목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도내 모범 가족 18팀에게 ‘화목한 가족상’이 수여됐다. 이어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행복한 가정 실천’ 다짐, 회원 간 한마음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오늘 대회가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남이 산불과 집중호우로 큰 시련을 겪었지만, 새마을 가족들이 복구 현장에서 앞장서며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공유,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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