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운영은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야간콘텐츠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층 로비에서 버블쇼, 매직쇼, 벌륜쇼가 10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매일 13시와 15시 진행되고, 2층 체험관에서는 친환경 상시 체험 프로그램 '장생포 문화 헌터스(JSP Culture Hunter)'와 재활용품으로 즐기는 게이트볼, 조선시대 호랑이 활용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으로(10월 3일 ~ 5일)는 전통 동화 '해와 달'을 주제로 신체놀이, 상상력, 공예를 접목한 체험형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3층 전시관에서는 미디어아트 특별전 '조선의 결, 빛의 화폭에 담기다'와 울산작가 안드레 개인전 'DREam World: 공룡과 친구들'이 전시된다.
4층 전시관에서는 기획전시 'K-컬처의 힘: 장생포에서 세계로'와 연예인 작가 11명 작품 전시, 아티스트 토크(임혁필, 김홍표․홍종원, 조진수, 우현민 등 참여)가 진행된다.
야간 콘텐츠 ‘장생포 라이트’는 추석 연휴기간(10. 5 ~ 6일 제외) 매일 저녁 sk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송출, 프러포즈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 영상이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환상적인 야간 문화 공간을 연출한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장생포만의 야간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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