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던 위례신사선 사업은 시공사인 GS건설의 사업철회와 거듭된 유찰로 인해 난항을 겪었으나 이번에 신속예타로 선정되면서 정상화에 들어선 것이다.
추미애 의원은 김태년, 남인순 의원과 함께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및 신속예타 선정을 위해 서울시, 기재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대면보고를 여러 차례 받는 등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4월 29일에는 국회에서 6자가 한자리에 모여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속예타는 2022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 긴급한 경제·사회 상황 대응 등 정책 수요에 적기 대응을 위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속예타 진행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제도다. 철도 부문의 경우 통상 2~3년 소요하는 기간을 9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세 의원실과 기재부, 대광위, 서울시의 적극 행정과 협력으로 위신선 사업이 신속예타에 선정될 수 있었다.
추미애 의원은 “하남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신선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당선 후 1년간 노력한 결과 첫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위신선의 조기 착공과 준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서울시와 관계기관에 신속한 행정으로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