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강릉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강릉시가족센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강릉의 안전을 책임지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유관기관 공동협력사업으로 기획된 '달콤한 나눔 한 조각'은 제과 만들기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모여 제과 만들기를 배우고 회의를 통해 선정한 디저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호두초코칩쿠키, 플로랑탱, 마들렌, 초코머핀을 만들었으며, 청소년들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용강동) 관할 경찰관, 소방관 및 지역장애인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러 종류의 과자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직접 만든 과자를 고마운 분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함께한 활동이어서 다른 청소년 프로그램보다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