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교육부 지정 우수진로체험기관’으로 2014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과학 실험 교육과 실험실 투어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보건환경체험교실’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의 실험 주제는 ▲모기관찰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 ▲화장품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수소이온농도지수(pH) 알아보기 ▲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 생활 속 소음 측정 ▲동물 혈액으로 건강 상태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은 관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운영할 계획이며, ▲모기관찰과 모기퇴치제 팔찌 만들기 ▲사탕 중 타르색소 분리 ▲자초 립밤과 같은 화장품 만들기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부 주관 꿈길 누리집에서 회당 20명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연구원 약품화학팀으로 하면 된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에게 실험·실습을 통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환경·보건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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