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해,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정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024년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508개소, 위탁기관 2개소 등 총 5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등급 3개소, A등급 6개소, B등급 11개소 총 20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는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S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뇌건강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과 돌봄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인지놀이 교구 제작, 집단 인지 활동 프로그램, 실내 텃밭 자조활동, 투약 관리, 정기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일상 밀착형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또한, 봉사자 교육, 사업성과 공유 등도 활발히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에도 앞장섰다.
이 같은 노력으로 평가에서는 담당 인력의 전문성, 봉사자 활동 절차 준수, 충실한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 준수, 예산 및 사업 집행 실적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영표 관장은 “늘 한결같은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 확대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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