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감시는 올해 의료기관 4개소를 추가해 관내 병‧의원과 요양병원 등 총 7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3개 의료기관에서 7개소로 확대된 것으로, 지역사회 호흡기감염병 감시의 대표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를 통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및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 병원체 7종을 주 1회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감시 대상 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유행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감시 확대에는 요양병원이 포함돼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호흡기감염병 유행 양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은 호흡기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조기 감시와 정보 축적이 중증화 예방과 의료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검사 결과는 질병관리청과 관련 의료기관에 공유되며,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이를 환자 진료 및 치료 방향 설정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축적된 자료는 지역 유행주 분석과 향후 유행 대비 백신주 선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병원체 감시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호흡기감염병 발생 동향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과학적 감염병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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