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의료장비로, 패드를 통해 수집된 심전도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전기충격을 가한다.
사용법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경로당은 △단양읍 천동리, △매포읍 평동2리·평동4리, △대강면 장림리·올산리·사인암리·방곡리·미노1리, △가곡면 대대1리·대대2리, △영춘면 남천2리·사이곡리, △어상천면 대전2리·연곡1리, △적성면 상2리 등 총 15개소다.
군보건의료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함께, 어르신들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를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순회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위급한 순간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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