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고성군 모금 목표액은 2억 6,600만 원이다. 모금 목표액이 1% 달성 시마다 군청 1층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씩 상승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군청 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또는 사랑의열매 대표 계좌(농협 203-01-448497, 예금주 강원공동모금회) 입금, ARS 기부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로도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에 총 3억 8,220만 7,250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연중 주민 1인당 모금액이 20,180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지자체 중 1위의 영예를 안아 ‘나눔 실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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