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의원은 “봉사활동으로 요양원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며, 우리 부모님을 돌보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11월 기준 부여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만 5,101명(약 43%)에 달하는 현실을 언급하고, 관내 요양보호사 900여 명을 포함해 총 2,400여 명이 요양원·요양병원·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여러 현장에서 돌봄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체위 변경, 목욕, 이동 보조 등 고강도 업무가 반복되며 근골격계 통증이 누적되고, 치매 어르신으로부터 폭언과 위협을 겪는 등 정신적 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아파도 참고 일한다”, “내가 쉬면 어르신이 불편해진다”는 헌신이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 의원은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힐링캠프’ 도입, ▲단순 행사가 아닌 ‘쉼·회복·직무 스트레스 완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 회복을 지원할 것, ▲부여군청 가족행복과와 부여군보건소 등 관련 부서가 중앙·광역단체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유치해 재정 부담을 낮추고 전문적·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돌봄 종사자를 돌보는 정책은 특정 직군만을 위한 혜택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기 위한 기반”이라며,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복지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