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수많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환경, 자연, 인간의 관계를 성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전시는 ‘플라스틱’, ‘자연’, ‘아름다움’, ‘인간’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플라스틱이 인간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 속 플라스틱은 부정적인 특성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인간의 생활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존재한다. 어문선 작가는 이러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플라스틱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그 모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아냈다. 또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연을 형상화하고, 단순히 부정적인 시선을 넘어서 인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임호영 모산조형미술관 관장은 “플라스틱과 인간,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관계성 및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어문선 작가의 전시를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