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와 군포음악협회 국악실내악단 비상의 가야금 3중주 및 남기선의 시낭송 재능기부, 수강생 창작글 낭독으로 진행됐다.
산본도서관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천3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작가에게는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학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본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오은희 작가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글쓰기 및 책 만들기 과정을 운영했고 80여명의 시니어가 참여, 그 중 18명의 글을 모아 작품집 '푸른기억들'을 출판했다. 작품집은 군포시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이번 작품집 출판과 낭독회를 통해 시니어들의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 이상의 의미를 지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화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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