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모집 인원이 67명이 증가하며, 총 사업비는 올해보다 약 4억8천만 원 증가한 6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내년에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 문화원 등 3곳의 수행기관을 통해 총 3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청춘카페 운영 △우리 마을 가꾸기 △폐건전지 수거 사업단 △안전 순찰단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 △뽀송이 빨래방 등 16개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콩 재배(팔랑리 콩콩콩)사업단 △공공주차 관리 △경로당 환경지킴이 △경로당 급식지원 도우미 △장수식당 도우미 등 13개 사업이다.
양구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실버 문화 나눔 봉사단 양성 및 공연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시니어클럽 추진 사업은 오는 11일까지, 대한노인회 추진 사업은 오는 18일까지, 양구문화원 추진 사업은 2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는 각 수행기관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인원을 확대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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