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책장은 시립도서관 4개소(연암, 서부, 남부어린이, 어린이전문도서관)에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 대장만 작성하면 개인 도서를 공유 책장에 기증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도서를 가져갈 수도 있는 자율 공유 코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 책장에 기증할 수 있는 도서는 최근 5년 이내 출판된 훼손되지 않은 상태의 도서이지만 출판된 지 5년이 지난 도서일지라도, 상태가 양호한 베스트셀러에 한해 기증이 가능하다. 참고로 전집, 문제집(수험서), 참고서, 낱장도서, 사전류, 잡지류는 기증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고 공유함으로써 책을 통한 시민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성숙한 독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매년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가족회원서비스, 어린이전집대여서비스, OTT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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