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리 교실은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라는 취지 아래 한방으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공 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과 설탕 없이도 풍부한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집에서도 부담 없이 조리 가능한 저염·저당 조리법을 제공한다.
한방 약선 조리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와 영양 사업 담당자가 연계하여 준비한 요리 교실은 맵고 짠 음식에 길들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건강한 식생활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중증화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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