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은 2014년부터 창녕군과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지원단(인제대)이 함께 추진해 왔으며, 2025년 현재 160여 명이 활동하며 관내 2,380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 ▲홀로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및 대처법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 홍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1회 40여 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건강지킴이에게 배부된 혈압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측정 오류가 잦은 노후 장비를 전수 교체해 어르신들의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분기별 교육을 통해 건강지킴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