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도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까지 교양, 건강, 언어, 기능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강사를 모집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평생교육 분류 체계를 도입하여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성인진로 등 폭넓고 창의적인 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과목을 전공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등 강의 능력을 갖춘 자로, 전문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양양군청 및 양양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4일까지(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오는 내년 1월 6일, 양양군청 및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중 과목별 수강생들을 모집하여 3월부터 학습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발굴해 더 많은 군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은 캘리그라피, 요가, 서예, 바둑, 회화(영어, 일어), 커피핸드드립,필라테스 등 32개 과목(주간 22, 야간10)을 운영했으며, 약 8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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