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서비스는 바지 기장 조절, 허리 수선, 트임 봉합, 단추 달기, 지퍼 교체 등으로 지난 한 달간 200여 건의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고령층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의류수선실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남이보석작은도서관만의 특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 교육, 생활 외국어 프로그램, 봉사활동과 문화프로그램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왕근 운영위원장은 “작은 도움이 주민들의 생활에 실제로 보탬이 되는 것을 보며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뿐 아니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민 친화적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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