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식전 체험행사 △1부 영화 상영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자살인식도 OX퀴즈, 빈칸맞추기,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화 ‘퍼펙트데이즈’가 상영됐고, 이어진 2부에서는 영화치료전문가 강혜경 대표(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회심리상담학과 겸임교수)가 영화 해설과 함께 생명존중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영화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생명존중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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