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 체험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해양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해기사 진로 교육 시간에는 해기사(바다에서 선박을 운영하고 관리,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 직업) 양성프로그램, 장학 제도 등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해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 교육 △모형 선박에서의 태풍 체험 △구명조끼 착용 체험 △비상식량 시식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해양경찰 진로 교육 시간에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의 임무·역할 소개, 채용 설명뿐만 아니라, △진압 도구 체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AED)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경찰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의 가상 사격, 경비 함정 내부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소했던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을 알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진로체험지원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해양 서비스 직종 체험인 ‘해기사 진로 체험’, ‘해양 경찰 진로 체험’에 이어, 호텔·관광, 공항·항공 등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중구만의 특화된 서비스 직종 진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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